[시흥타임즈] 지난 23일 저녁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24일 16시 기준으로 시흥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시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총 25명의 확진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저녁 추가된 확진자는 인천 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은행동 거주 20대 A씨(58번째 확진자)와 70대 B씨(59번째 확진자)로 지난 15일 인천시 서구 확진환자와 접촉이후 21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하여 23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
또 같은 날 추가된 60번째 확진자인 C씨와 61번째 확진자 D씨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부천시 2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야동 한사랑교회 교인으로 무증상 상태였다.
C씨와 D씨는 23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