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7℃
  • 구름많음강릉 2.8℃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9℃
  • 맑음고창 -5.2℃
  • 흐림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교육현장에 마스크 6만 5천매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87개교에 마스크 1만3,000매와 학원 및 교습소 1,093곳에 마스크 6만5,500매·손소독제·시설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월 24일 교육부의 휴원 권고 이후 휴원과 개원을 반복한 학원 및 교습소들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속속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원 내 학생들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이 부담 없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교육자치과에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지역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및 교습소 1,094개소 중 휴원 신고가 되지 않은 903개소를 대상으로 11개의 지도점검반을 지역교육청과 합동·편성해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장점검 했다. 

점검 당시 어려운 현장의 분위기를 고려해, 원당 마스크 10매, 손소독제, 시설소독제 등을 지급 완료했으며, 오는 4월 6일부터는 관내에 소재한 모든 학원 및 교습소 1,094곳에 대해 KN95인증 마스크를 50매씩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도점검 시 휴원으로 기존 물품을 지원 받지 못한 191개소의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도 6일부터 추가적으로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인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디지털섬유과 학생들이 제작한 면 마스크와 KN95인증 마스크 1만3,000매를 시흥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약4,700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대부분의 학원 및 교습소들이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에서도 보다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작은자리복지관, 2025 작은자리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개최 [시흥타임즈] 작은자리복지관이 지난 4일 지역주민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작은자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복지재단‘어르신 즐김터’사업과 복지관‘작은자리대학’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문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등 총 13개 강좌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르신 즐김터 사업의 주걱난타 팀은 경쾌한 리듬과 활기찬 에너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복지관 1층 피움에서 운영된 작품전시회에서는 작은자리대학 예술 강좌와 어르신즐김터 프로그램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의 창의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이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아름답게 피어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을 더욱 쉽게 누리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신천동, 67세)은“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니 더 배우고 싶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