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차광회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10여 개 주요부서와 함께하는 ‘코로나19 민생지원 정책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현재 마련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지원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제시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오늘 논의된 주요내용은 ▲부서별 코로나19 민생지원 정책 추진상황 및 대시민 적극 안내 상황 ▲정책별 문제점 및 대응방안 토의 ▲향후 필요한 후속조치 및 방안 모색 등이었다.
우선 지원 대상이 큰 ‘재난기본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다양한 시정책들에 대해서는 대상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코로나19의 감염증 확산방지 등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있어,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시점에서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차 부시장은 “민생지원 정책들의 대상별 홍보에 좀 더 힘써서 정책 수혜도를 높이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두드러질 경우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문제점이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필요한 경우 정부에 제도 건의 등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