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1명이 2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어제에 이어 발생한 관내 11번째 확진자다.
방글라데시인인 A씨(88년생)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음성으로 판정되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5일 앞둔 22일 시흥시보건소가 추가로 검사를 실시했고, 23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현재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A씨가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보건소로 이동중 구급차를 이용 하는 등 노출에 만전을 기했다” 며 “만일을 대비해 역학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