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16일 시흥스마트허브 소재 인지컨트롤스(주)에 근무하는 남성이 22번째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에 포함됐다.
이 남성은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 하는 40세로 같은 사업장에 근무하던 구로구 #75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지난 15일 구로구#75번 확진환자 발생 즉시 해당 사업장 전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그러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검사받은 인지컨트롤스(주) 직원은 총 428명이다.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발열, 오한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16일 저녁 확진판정 돼 현재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