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난 2018년 국민의힘 시흥시 비례대표로 선출돼 의정활동을 벌여온 이금재 현 시흥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 나선거구(과림동·매화동·목감동·능곡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 2-나번 기호를 배정받은 이 후보는 지난 13일 본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 출마동기에서 "제8대 시의원으로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제9대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 며 "우리시는 성장하는 도시이지만 그 이면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 현안들이 있고, 제8대에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흥시가 한층 더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현안으로는 매화역 조기 착공, 목감동 신·구도심의 균형발전, 능곡동 능곡역세권 개발 및 광역노선 확대, 과림동 시흥광명 개발사업의 신속 추진 등을 꼽았고, 제정하고 싶은 조례로는 시흥형 안심 돌봄과 사회적 약자의 안심사회 구축을 위한 환경조성 관련 조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가 출마한 나선거구는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곳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1-가번) 김진영 민주당 시흥시 갑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국민의힘 (2-가번) 이건섭 전 시흥시체육회 사무국장, (2-나번) 이금재 현 시의원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