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5℃
  • 구름조금강릉 16.1℃
  • 맑음서울 20.4℃
  • 구름조금대전 21.1℃
  • 맑음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9.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7.7℃
  • 맑음강화 18.1℃
  • 구름조금보은 19.6℃
  • 구름조금금산 20.4℃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4.9℃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지방선거

[6·1 지방선거] 장재철, '시흥 균형발전' 정책 발표

[시흥타임즈]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가 무분별한 개발정책으로 난립해있는 도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흥 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했다.

장 후보는 3대 균형발전 정책으로 ▲ 문화와 예술의 중심 북부권 ▲행정과 생명의 중심 중부권 ▲교육·관광·경제의 중심 남부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의 중심 북부권의 주요공약으로는 은계호수공원 명품 랜드마크 조성 및 은계IC 신구로선을 추진하여 대야역-옥길-목동을 연결하고, 은행지구 개발사업을 조기 추진키로 했다.

행정·스포츠·생명의 중심인 북부권은 두 번째 타당성 조사 중인 철도라인인 제2경인선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에서도 약속되어있다고 언급하며, 구로 차량기지 이전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교통이 제일 열악한 서남부권의 인천남부-부천-시흥-광명라인의 개통으로 획기적인 교통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현지구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갯골생태공원에 시흥 근현대사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포동 스포츠테마파크를 조기에 건립하고 물왕호수공원을 시흥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교육·관광·경제의 중심 남부권은 ‘노동자가 행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흥스마트허브(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자동차 연구와 생산기지로 발전시키고, V-CITY 배곧을 글로벌 미래지식산업의 허브로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흥 배곧-인천 신송도 구간 고압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해 주민의 동의나 환경영향성평가, 전자파 측정 등 없이 밀어붙이기식 진행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예산이 조금 더 소요되더라도 거주 밀집지역을 벗어나 우회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부분을 한전과 협의하여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의 삶과 행복이 넘쳐날 수 있는 문화축제 및 청년문화거리 조성, 예술 테마공원 리모델링, 반려견 테마파크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컨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장 후보는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는 지지부진 했던 시흥의 발전을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뽑는 선거라며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시흥의 원팀 공약이 당당하고 빠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