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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국」장재철·「무」이연수, 시흥시장 후보 ‘단일화’

이연수 후보, "장재철 후보 당선위해 최선 다할 것"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24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정교체를 위한 단일화에 조건없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흥시가 13년간 특정 정당에 의한 시흥시정의 독점으로 시흥시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며 "시흥시정을 교체하기 위한 시흥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시흥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하고, 집권여당의 장재철 후보를 지지하여 반드시 당선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결단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단일화함에 따라 시흥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와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간의 양자 대결이 됐다.

무소속 이연수 후보는 시장 후보를 사퇴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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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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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