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19일 오후 시흥 삼미시장에서“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서 장 후보는 “민주당이 독식했던 지난 14년간의 시흥은 청년들에겐 좌절감을 주었고, 시민들에게는 허탈감만 안겨준 시간이었다.”며 과거의 잘못을 도려내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나섰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흥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 후보는 "누구보다 절실히 시흥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했으나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하여 신도시와 원도심의 양적 질적 양극화가 가속화 되고 공동화 우려 가능성도 제기 되어 있어 도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차별 없는 균형발전 정책과 혁신적인 교통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리보전에만 급급한 기존 민주당 정치세력 때문에 시흥이 위상을 점점 잃어가고 있고, 시 재정은 최근 나라살림 연구소에서 발표한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재정평가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고 역설하며, "방만한 시정 운영결과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 후보는 시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흥으로‘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민이 주인인 시흥’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