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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의원 후보 '출정'

“빨강, 파랑 신호등에 ‘깜박깜박’ 위험 알려줄 노란불”
시흥시 최초 진보시의원 되고자 출마결심

[시흥타임즈] 6.1지방선거에서 시흥가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에 출마하는 양범진 정의당 시의원 후보가 19일 시흥 삼미시장에서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 조귀제 도비례 후보, 송치용 도의원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돌입했다.

양범진 후보는 “‘정치꾼 NO! 찐일꾼 YES!’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0년 국회의원 총선, 지난 2년간의 시흥민생연구소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 최초 진보 시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시흥시는 지난 20여년 간 단 한 번도 거대 양당 외에 다른 당에 시흥시 기초 시의원을 단 한 명 조차 허락하지 않았다”며 “이로인해 거대 양당의 내로남불이 판을 치고, 갈라치기 정책만이 난무한 이곳 시흥정치판에 진보정당의 후보로서 당당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난개발과 자기편 호의호식에만 예산이 쓰이는 것이 아닌지, 진짜 시민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피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범진 후보는 “현재 16,405명 시흥시민의 서명을 받아 진행된 시흥시민의 바람이 담긴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가 현 시의원들의 반대로 각하되었다”며 “반드시 시의원에 당선되어 타 당의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통합하여, 시흥시에 최초로 출생확인증 조례를 만들어 아동 친화 도시의 격에 맞는 그런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좁혀나가기 위한 CCTV와 가로등 확충, 도로정비 등으로 마을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곳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며, 은계호수공원과 신천천을 잇는 생태산책로 조성으로 누구가 걷고 싶은 우리동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범진 후보는 “신호등에는 빨간 불과 파란불이 있는데, 이중 노란불이 깜박거리며 위험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6명의 시의원이 일하는 시흥시의회에는 바로 이 노란색 불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노란불, 제가 그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경복고와 경기대를 졸업했고 현재 정의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정의당 시흥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 낙선 후 시흥민생연구소를 운영하며 시흥시민의 고충상담 및 민생안정에 힘써 왔으며, 시흥시민 단체등과 함께 꾸준히 연대를 하는 등 시흥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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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흥을, "거북섬 상권 살리기 30억 긴급 편성" 촉구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