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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이동현 도의원, 시흥시장 출마 접고 재선 도전

이동현 도의원 선회로 임병택 시장 단수 공천 유력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로 유력히 거론되며 출마를 준비중이던 이동현 경기도의원(시흥시 제4선거구-정왕2,3,4, 배곧동)이 최근 시장 출마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이동현 도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도의원 공천 심사 서류를 등록했다"고 밝히며 도의원 출마로 선회했음을 공식화 했다.


그러면서 "초선 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 후반기 정책위원장으로 뛰어왔다" 며 "추진력 있고 실력있게 일하는 재선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에는 "1년여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왔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저보다 더 아쉬워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많은 당원동지들과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정식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입장에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해내겠다 의지가 시장 출마를 접은 가장 큰 이유" 라면서 "지난 시간 도의원을 하면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흥시에도 굵직한 성과들을 내왔고 그런 경험으로 더 큰일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도의원은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 시흥시 4선거구에 도의원 후보로 나서 상대 후보와 2만5374표 차, 75.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도의원에 당선된 바 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흥시장 후보로 유력히 거론되며 현 임병택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로 인식돼 왔었다.


한편 이 의원의 시장 불출마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군은 재선 출마를 공식화한 임병택 현 시흥시장 이외엔 별다른 출마 예정자가 없는 상태로 임 시장의 단수 공천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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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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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특혜 의혹 없다"… 이재명 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시흥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흥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각하’ 결론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상 배임, 횡령, 사기 혐의로 고발된 이 대통령 사건을 검토한 결과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각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고발은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제기한 것이다. 서민위는 당시 이 대통령이 시흥 유세 현장에서 했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시흥 배곧에서 열린 유세에서 “‘경기도 거북섬에 오면 우리가 나서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까지 2년밖에 안 되게 해치웠다”고 말한 바 있다. 서민위는 이 발언을 근거로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의 주체가 사업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대통령)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고발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018년 ‘시화호 멀티 테크노밸리(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민위는 이 과정에서 건설사 A사를 개발업체로 선정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