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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이연수 전 시흥시장, 출판기념회 열고 출마 공식화

[시흥타임즈] 이연수 민선 4기 전 시흥시장이 지난 1일 “이연수가 꿈꾸는 시흥” 출판기념회를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고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시흥시장 후보로 윤곽을 드러내지 않던 이연수 前시흥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지지세가 있다고 자부했다. 

저자는 시흥시의 첫 번째 문제로 각 도심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흩어져 개발되어 오면서 도심의 중앙부가 여전히 그린벨트로 덮여있어 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지 못함을 지적하고, 마치 터널 공사를 할 때 양쪽에서 파기 시작해 중앙에서 만나는 것처럼, 흩어진 도심지에서 출발하여 도시 발전이 확장되어 가면서 중앙에서 서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시청이 있는 장현지구로부터 방사형으로 도시가 개발되어 가면 현재의 분리된 생활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던져주는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市행정력을 쏟지 말고 구도심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먼저 챙겨야  외지인이 아닌 현재 살아가고 있는 시흥시민을 위한 市행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도권 인근 도시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지역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전체의 놀이터 업그레이드 방안 등 다양한 시민 생활 업그레이드 방안들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약 이천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했다.

축사는 3선의 경력을 가진 前강남구청장 권문용, 前수원시장 김용서, 국민의힘 당 윤석열 대선후보의 광주 방문 시 자리를 같이 해 화제가 되었던 518 부상자 동지회장 박남선씨 등이 참여했는데, 박남선씨는 전라도 광주태생이지만 경상도 청송에서 태어난 이연수 저자를 존경한다며 힘있는 목소리로 지지를 선언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역임했던 박기동 출판기념회 추진위원장은 초대장의 문구를 직접 읽으며 저자의 시흥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기하 前오산시장, 박주원 前안산시장, 송주원 前안산시장, 이기수 前여주시장, 강상섭 前 의왕시장 등 경기도권 많은 전임 시장님들이 방문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시흥시 전 총무국장이며 퇴직공무원회 최재백 회장 이하 많은 시흥의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서울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 팝페라 바리톤 이경오씨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참여했다. 

박사랑 아나운서와 함께한 북콘서트 진행과정에서 이연수 前시흥시장은 시흥이 무한한 가치를 지닌 보물같은 곳임을 힘주어 말하고 책에 담긴 많은 생각들이 시흥발전의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회와 함께 하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연수 前시흥시장은 대선이 끝나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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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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