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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경계”…시흥시 긴급 회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1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마스크 배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존 간부공무원 회의를 확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각 동장까지 참석한 긴급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임 시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시흥시는 아직 관련 사례가 없는 상황이지만,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경계하며 대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수급 상황에 대해 각 동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시흥시는 11일부터 인력 지원을 요청한 관내 1인 약국에 상근예비역을 파견한 바 있다. 

임 시장은 “기다리는 시민뿐 아니라 약사들의 업무 쏠림 현상도 극심한 상황이다. 약국에 줄 서서 기다리시는 시민분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스크 전담 요원들을 관내 161개 약국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거나 미리 신분증을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인력지원과 더불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정왕동 지역에는 마스크 5부제에 대한 외국어 안내도 실시해 정보 소외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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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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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서 서부권 관광 활성화 추진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 화성시의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서부권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시흥, 화성, 부천,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서부권 자치단체가 2019년 5월에 함께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로, 2024년에 진행될 경기 서부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추진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마케팅 ▲서부권 연계 협력형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고, 이를 토대로 한 세부 사업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올해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서 서부권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G버스 광고 사업’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서부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