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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20대 총선 후보자를 만나다] 시흥'갑' 무소속 이홍철 국회의원 후보

"선거는 축제로 승화되어야 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된 41일 오후 이홍철 시흥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거리 유세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신천사거리로 향했다. 그와 선거운동원들은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 앞서 예비후보 당시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탈당하고 정식 후보 등록시에는 무소속으로 나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대표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이 시흥시에서도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홍철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에 대해 '식물국회'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기존 정치인들의 물갈이를 강조했다.

 

"19대 국회에서 국민들이 보는 정치인들은 양당이 서로 싸움만 하고, 선거철이 되자 공천을 받기 위해 줄서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로만 평가되고 있다. 이런 정치권의 분위기를 깨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자리'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무소속 후보가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나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는 잔치다. 지역주민 모두가 이 축제를 즐겨야 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매번 나와서 거창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지역에 필요하고, 지역민과 어울려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머슴같은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 후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이다.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님들은 자식이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공부시키는 건데, 그러한 노력이 사회가 받쳐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법을 바꿔서라도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과거에 시흥시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흥시민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느낀 바가 많았다. 서민의 마음을 가장 많이 이해하는 후보는 나자신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는 타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거창한 정책 보다는 서민 체감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철 유치 같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시 말하지만 서민 체감형 정책이 중요하다. 국비 유치 등을 이야기하는데 과거 시민들이 그 것을 체감하고 있는 지 상대 후보에게 묻고 싶다. 서울대 유치, 대기업 유치 같은 거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체감도는 없다. 오히려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다면 그게 더 환영받는 정책이고 공약이다.“

 

그는 이와 함께 포동에 종합테마파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넓은 포동 부지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그 곳에 동물원과 같은 시설을 갖춰 주민들과 수도권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시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특히, 통장부터 시작한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머슴처럼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시흥에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번갈아가면서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는데 솔직히 그들이 서민의 생각을 얼마나 반영했나 묻고 싶다. 시민을 위해선 결코 실망시키지 않은 후보가 이번 선거에는 당선돼야 한다.“

 

그는 인터뷰를 마친 후 유세 차량에 올라 큰 목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 말 속에는 공약 내용을 알리기보다는 현 시흥정치인이 변해야 한다며 그 인물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홍철 무소속 후보의 행보는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될 것인가도 관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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