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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코로나19 비상근무 현장인력 격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 관내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했다. 

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소방서, 경찰서를 각각 방문해 위생용품과 보호복 등 기관별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 기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 발생에 따른 신천지 신도 추적, 환자 이송 등 시흥시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하고 있다. 

경찰서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질서유지반’을 편성하고 신천지회원 및 확진자 동선파악, 자가격리자 관리 앱 실행에 따른 위치추적, 현장 합동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소방서의 경우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수색구조구급반’을 편성하고 구급활동 지원, 자가격리자 관리 앱 실행에 따른 구급대 편성, 방역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소독 및 중국 입국 학생을 전담 관리하고 있다. 

임 시장은 이날 방문을 겸해 이들 유관기관에 공용차량 클리닝 손소독제와 살균티슈, 보호복 5종세트, 체온계 등을 전달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시장은 “코로나19 종결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현 시점에서 시흥시와 관내 유관기관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시민께 신뢰를 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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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