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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편집실에서] 돌이켜보니

(시흥타임즈=우동완 편집장) 저희 신문사는 지난주 ‘과림동하수처리장’의 무단 점유와 방치, 이를 둘러싸고 제기 되는 의혹들에 대해 보도한바 있습니다.

진실을 드러낼수록 불편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여기에 관여해 있고 적당히 넘어가라는 시선과 압박은 자괴감마저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들고 일어날 때까지 그들과 가장 가깝다는 지역 언론으로써 이 같은 잘못을 지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죄송했습니다.

“우리는 바보다. 법 지키고 사는 힘없는 시민이니까”란 소릴 들었을 땐 숨고 싶었습니다. 

언론이 권력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했더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하는 늦은 후회가 들었습니다.

물론, 한순간도 불의와 타협하거나 거래 한 적은 없지만 스스로 본분에 충실 했는가를 따져봤을 땐 부족했다는 점을 자인합니다. 

강조하건데 이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수년간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관계기관은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 이 사건이 보도됐음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관계기관과 관련자는 ‘불법의 쾌락 후에 오는 적법의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지역 언론으로써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부당함을 제때 알아채지 못한 것에 대해 저희도 반성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지방언론을 생각할 때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 발전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본연의 역할도 충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부분은 따갑게 질책해주시고 또 응원해 주실 것을 감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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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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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대상 청렴역량강화 교육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지난 4월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박연정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공사의 명확한 구분 ▲지위가 주는 부담 간과 방지 ▲바람직한 방향으로 의견 전달 훈련 및 기성세대의 조직문화 이해 등이 강조됐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령에 따른 금품 등 수수 금지 기준(음식물 5만 원ㆍ선물 5만 원ㆍ경조사비 5만 원 이하 등)과 인허가, 행정처분, 채용·승진 개입 등 14가지 부정청탁 행위 유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