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지금이 시흥 도시재생의 최적기”라면서 “민선 7기에 본격적이고 광범위한 다양한 방법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것”이라고 시흥 도시재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우 예비후보는 “우리 시흥과 같이 도시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 권역별 통합이 필요한 도시는 도시재생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면서 “우리 시흥시가 도시재생과 관련 국도비 지원도 많이 받고, 모범사례로 인용될 만큼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다수의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후보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도시재생을 뉴딜 정책으로까지 만들고, 국정과제의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에 비해 문재인 정부는 규모를 훨씬 늘려 100개 사업, 조 단위의 예산을 투입할 만큼 주요한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다. 지금이 시흥의 도시의 도시재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완성할 때“라고 밝혔다.
시흥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 “구도심과 신도심 공통적으로는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 복지 기능은 강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기본”이라면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방법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초안에 따르면 △매화목감신현은 2011년 승인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사업 본격적 착수 △대야신천은행 등 원도심은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 도시재생 추진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 추진 △목감‧배곧신도시 생활인프라 구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소래초(구 시청) 일대는 상권·경관·주거환경을 함께 살리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추진 △신혼부부·청년임대주택 및 기숙사형 근로자임대주택을 도시재생사업으로 확충 △녹색건축물 조성 확대, 경관개선 사업 추진 △노후주택 매입해 공적임대주택 및 커뮤니티공간 조성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환경·안전을 우선하는 도시 구현 △4차산업 생태계 육성, 도농연대 및 인생이모작 견인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추후 시민들과의 토론을 통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