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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은 시민이 주인”

임병택 시흥시장 출마 도·시의원 합동 기자회견

15일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이름을 클릭하면 선관위 후보자 정보로 이동)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임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2018년 6월 지방선거는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된 ‘나라다운 나라’의 근간이자 풀뿌리인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는 일” 이라며 “지방정부 또한 막중한 각오로 지난 30여 년 지방자치 역사에서 쌓여온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지방정부로 거듭나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첫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2018년 7월 새롭게 들어설 시흥시 지방정부는 시민의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맞춤 행정력’을 갖춰야 하고 민생 우선순위인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마련, 주차장 확충, 일자리 창출, 영세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지원,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및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청와대와 국회, 경기도의회를 두루 경험하며 국정과 지방자치를 융합한 지도력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3대 핵심과제로 ‘민생우선의 시정 구현’, ‘자영업자와 제조업 살리기’, ‘친환경 혁신 테크노벨리 조성’ 을 선정했고 시정철학으론 '창의-도전-신속' 혁신행정 구현, 시정방향으론 균형발전 및 4차산업혁명 선도 등을 들었다.

한편 경선과정을 함께 거친 6명의 시장 후보와 공조·연대가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경선이후 후보들 모두를 만났고, 이 분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승낙해주셔서 함께 힘을 합치게 될 것”이라며 경선 참여 후보 모두가 '원팀'이라고 말했다.

시청 인사와 관련된 질문에는 “공정한 인사원칙을 세워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이 함께 참석해 임병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의 주요공약은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미래도시 시흥',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산업 추진,  ▲사통팔달 대중교통체계 구축, ▲대한민국 공교육 1번지 시흥 완성, ▲안전제일도시 시흥, ▲문화(체육)의 향기가 깃든 도시, ▲사각지대 없는 완전한 복지도시, ▲자연과 시흥시민이 함께 숨 쉬는 생태도시 시흥, ▲시흥시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시민과 호흡하는 소통행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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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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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