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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달 시흥시장 후보 “시흥을 사통팔달 도시로 변신시키겠다”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가 수도권의 닫힌 도시 시흥을 사통팔달 도시로 변신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1차적 과제는 시흥 전철시대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오는 6월 16일 개통하는 서해선 전철에 이어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착공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거기다 인천지하철 2호선도 신천동 은행동등을 거쳐 광명 KTX역까지 연결하면 시흥 전철시대가 꽃필 것이라 전망했다.

시흥시 공무원으로 잔뼈가 굵은 곽후보는 “옛 시흥시의 모습은 사실 수도권의 닫힌 도시 였다. 수도권 경인축과 경수축 사이에 놓이다보니 고개를 넘어 들어가고 나오는 마을이었다. 

1990년대에 형성된 정왕권도 수인선이 완전 개통되고, 정왕역이 KTX정차역으로 확정되면 더욱 활성화 될것이다“고 분석했다.

곽후보는 이와 더불어 우선적으로 버스 위주 교통 체제를 전철 중심으로 전환하고, 시흥시청역 중심으로 방사형 교통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흥복합버스터미널을 구축하여 시외버스는 물론 고속버스 노선을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주목받고 있다.

현 수도권 교통체제에 발맞춰 서울행 광역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단거리 수송 마을버스 노선을 추가하는것도 구체적 시행안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 버스 면허업체 경쟁체제를 도입해야함도 필수 과제이다.

곽후보는 “도시의 발전에 필수요소가 교통”이라면서 강한 의욕을 보였다. 곽후보는 시흥 면서기로 시작해 최연소 국장 승진, 최장수 국장 등 38년간 오직 시흥만을 위해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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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