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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아카데미, 교육·일자리 혁신 플랫폼으로"

명문대를 나와야 좋은 직업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구조 바꿔야
유튜브 조회 수 200만회 가까이-경쟁력 인정받은 시흥아카데미 프로그램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시흥아카데미를 교육X일자리 혁신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면서 “학점인증이 가능한 시민의 대학, 시흥의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평생 직업이 없어진 지금, 평생 배울 곳이 필요하다. 시흥아카데미가 본격적으로 일자리 구축에 나선다”면서 “시흥아카데미는 배움이 일자리가 되고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아카데미 혁신 플랫폼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배움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취업연계) △제2, 제3의 직업 디자인 – 꿈이 있고 실효적인 실업자 재교육 △시민이 교육내용을 직접 디자인하는 자율형 학습모델 구축 △성별, 연령별, 직업별 맞춤형 커리큘럼 구축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확대 구축  △4년 과정의 학점인증제 도입 추진 △‘청년판 시흥아카데미’ 구축 등이다.      

우 후보는 “시흥아카데미는 관공서에서 출발했지만 12세기에 만들어진 이탈리아의 볼로니아 대학과 같은 ‘배우는 대학’을 모델로 따라가고 있다. 학생들은 조합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을 결정하고 이에 맞는 교수를 초청했다”면서 “나는 시흥아카데미 학과 개설 과정이 ‘배우는 대학’의 이념에 가까이 와있다고 말하고 싶다. 시흥아카데미가 시민의 수요를 정확히 읽고, 배움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시흥아카데미는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우정욱 예비후보가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 말 기준 약 75개의 학교가 운영됐으며, 2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유튜브 강의가 대외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방정부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200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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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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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외국인 서포터즈 사로잡은 ‘거북섬 해양레저’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실시한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 O.M.G)’ 대상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경기관광공사·시흥시와 협력해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 교육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기구 체험 △디스코보트·밴드웨건 등 수상 어트랙션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지닌 거북섬은 이번 체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K-해양레저 관광지’라는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시흥의 해양레저를 직접 즐기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북섬을 글로벌 해양레저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마이경기(O.M.G)’는 아시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홍보단으로, 국내 각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발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