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6.4℃
  • 맑음강릉 14.1℃
  • 구름조금서울 18.4℃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4.9℃
  • 구름조금울산 13.1℃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4.4℃
  • 구름많음고창 11.7℃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 배곧신도시 교통ㆍ문화ㆍ교육명품도시로 조성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27일 배곧신도시를 시흥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통, 인사, 보육, 교육, 일자리 정책 등 시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정책을 발표해왔던 심 후보는 배곧신도시를 시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심기보 후보는 배곧신도시의 대중교통문제는 무엇보다 최우선 과제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라 강조하며 ▶오이도역~배곧신도시~시화공단을 연결하는 트램의 조기 개통. ▶순환버스, 연성권과 신청권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노선 확대. ▶ 배곧~서울, 인천~배곧~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체계 신설 및 확대를 약속했다. 

또, 배곧신도시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배곧신도시를 배곧동으로 조기 분리하여 주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이고, ▶‘배곧복합문화센터’ 신축을 앞당겨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배곧생명공원’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배곧신도시를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완공을 앞당기고, ▶시흥시의 초ㆍ중ㆍ고생등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교육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지부진한 서울대병원의 임기 내 준공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