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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옥순 시의원 후보, 사전투표 참여

손옥순 자유한국당 나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지난 9일 목감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박상용 선거대책위원장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투표했다.

손옥순 후보자는 투표에 참여한 후 “관내에는 해결하지 못한 숙원사업들이 상당히 산적해있다”면서, “구도심의 개발사업과 신도심의 완벽한 조성을 위해 시의회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투표를 통해 십년동안 고인물을 바꿀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실 것”임을 강조하고,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남편은 어머님과 함께, 저는 선거사무소 관계자 분들과 함께 투표소에 왔다”고 밝혔다. 

손옥순 후보자는 대표공약으로 ▶대중교통 및 주차문제 해결을 내세웠으며, 관내 동별로 ▶전철역 연결 순환버스 추진 ▶문화센터 및 체육시설 공간 마련 ▶도서관 건립 추진 ▶유치원,어린이집 확충 및 조기설립 ▶동별 수영장 건립 추진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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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