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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적극 도입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5월 1일 시흥시의 모든 산모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놓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흥시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심기보 후보는 시흥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시흥시민들의 산후조리비지원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책연대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둘째,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셋째, 산후조리비 지원의 지원금 일부를 시흥시 지역화폐로 지원할 것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시흥시가 친정 엄마의 마음으로 산모들을 돌보겠다며, 산모들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7년 6월 기준 전국 평균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234만원이고, 실제로 산후조리원비 이외에도 여러 항목을 더하면 산모들 둔 가정의 지출비용은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심기보 예비후보는 고용소득 불안과 자녀 양육비의 부담 증가 등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 세대’ 문제를 심각한 사회적 현상으로 보고, 정부에서 지난 10년동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저출산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시흥이 선도적으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저 출산 문제을 해결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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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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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